지퍼는 누가 만들었을까?

◎ 지퍼의 역사와 발명

 

 

지퍼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하지만 이 지퍼가 어떻게 발명되었는지, 그 배경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지퍼의 탄생

 

19세기 이전에는 핀이나 버클, 단추 등으로 옷을 여몄는데 옷을 입거나 벗을 때 일일이 열고 닫는것이 불편하여 발명된것으로 보인다.

 

 

지퍼의 역사는 1851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재봉틀의 발명가인 미국의 일라이어스 하우 "Automatic, Continuous Clothing Closure"라는, 즉 자동적이며 지속적인 의류의 닫힘이라는 형태의 물건을 개발했습니다.

 

이것이 최초의 지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일라이어스 하우는 재봉틀을 더욱 홍보하는 바람에 이 지퍼의 첫 형태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 지퍼라는 말은 1923년 지퍼가 달린 다양한 오버슈츠를 선보였던 B.F.굿리치사(미국)가 만들어낸 것이고 사물을 잠그는 " ZIP "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줄 행동적 단어 " ZOIPPER "라고 이름이 생기게 되었다.

 

◎  지퍼의 발전

 

1893년, 휘트컴 저드슨이라는 엔지니어가 오늘날의 지퍼의 형태가 되도록 도운 C-CURITY라는 제품을 특허받았습니다.

 

그러나 이 제품은 대중들의 반응이 미미했고, 결국 제품 출시 기회를 빼앗겼습니다.

1913년에는 스웨덴의 기드온 선드백이 처음으로 실용적인 지퍼를 발명하였습니다. 그는 지퍼의 이빨 부분을 인치당 10개로 늘렸으며, 슬라이더를 포함시켜 현대의 지퍼를 연상시켰습니다.

 

◎  지퍼의 활용

 

초기의 지퍼는 주로 담배를 담는 주머니나 부츠에서 밖에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의류에서 남자 바지의 단추를 지퍼로 교체하는 것이 최초 사용이었으며 현재는 다양하게 발전되었습니다.

이제는 옷, 가방, 지갑 등 다양한 제품에서 지퍼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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