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와 성냥의 발명 이야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우리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두 가지 물건, 바로 '담배’와 '성냥’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 두 가지 물건이 어떻게 발명되었는지, 그 배경은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누가 이들을 발명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담배의 발명
세계 최초의 담배는 손으로 직접 말아 제조되었습니다. 이런 형태의 담배는 16세기에 유럽에서 시작되었으며, 담배를 피우는 방식은 시가나 파이프 담배를 주로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담배의 형태는 점차 변화하게 되었는데, 이는 스페인의 세비아 걸인들이 사람들이 피우다 버린 시가의 꽁초를 주워 그 남은 담배를 잘게 찢어 종이에 말아 피우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렇게 변화된 담배는 기존의 시가보다 사이즈가 작아서 '시가렛’이라고 불렸고, 이것이 바로 지금의 담배가 되었습니다.
세계 최초의 담배 공장은 1843년 프랑스에서 문을 열었으며, 1853년 쿠바의 한 담배 공장이 증기 장치를 갖추면서 세계 최초의 담배를 대량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 "니코틴" 은 1561년 포르투칼의 담배를 프랑스에 소개한 장 니코(프랑스)의 이름을 딴 것이다.
성냥의 발명
성냥의 발명은 21세기 감각으로 평가하는 것보다 훨씬 더 주목할 만한 사건이었습니다. 성냥을 처음 만든 사람은 영국 발명가 존 워커 (1781~1859)입니다. 1826년 화학실험 중 우연히 염소산칼륨과 황화안티모니를 섞다가 ‘마찰성냥’ (friction match)을 고안하였습니다. 이 최초의 마찰 성냥은 담배를 피우기 위해서 만들어지기보다는 사냥총의 인화 장치에 불을 붙이기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그 후 1855년에야 비로소 스웨덴의 요한 에드바드 룬드스트룀에 의해 안전한 성냥이 개발되게 되었습니다.
마치며
담배와 성냥, 이 두 가지 물건은 우리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그들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그 배경은 무엇이었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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