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순국선열의 날이란?
11월 17일은 대한민국의 법정기념일인 '순국선열의 날’입니다. 이 날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되었습니다.
2. 순국선열의 날의 유래
1905년 11월 17일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되어 대한제국의 국권이 실질적으로 침탈당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1939년 11월 2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이 날을 '순국선열공동기념일’로 제정하였습니다. 광복 후 민간단체와 국가보훈처가 주관하여 추모행사를 거행해왔으며, 1997년 5월 9일 정부기념일로 제정되었습니다.
3. 순국선열의 정의
'순국선열’은 일제의 국권침탈 전후부터 1945년 8월 14일까지 국내외에서 국권회복과 독립을 위해 항거하다 순국한 분들을 일컫습니다. 이들의 공로로 건국훈장, 건국포장 또는 대통령 표창을 받은 분들이 해당됩니다.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순국선열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되어,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그들의 위훈을 기리고 있습니다.
4. 순국선열의 날의 역사적 배경
순국선열의 날의 역사적 배경은 1905년 11월 17일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되어 대한제국의 국권이 실질적으로 침탈당한 사건과 관련이 있습니다. 1905년 11월 17일, 일본은 을사조약을 강제로 체결하여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고 통감부를 설치하는 등 국권을 침해하였습니다. 이에 항거하여 국권회복과 독립을 위해 투쟁한 많은 애국지사들이 순국하였습니다.
5. 순국선열의 날과 관련된 주요 인물들
● 안중근 의사: 조응순 선생의 동지로, 노령 연해주와 북만주 등지에서 활약하며 의병활동을 전개했습니다.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순국하였습니다.
● 유관순 열사: 1919년 3월 1일 민족대표 33인 명단에 올랐던 여성 독립운동가입니다. 1919년 4월 1일 aunpu 만세운동 때 체포되어 감옥에서 순국하였습니다.
● 윤봉길 의사: 1932년 4월 29일 상하이 홍구공원에서 일왕 생일 기념식장에 폭탄을 투척하고 체포되어 순국하였습니다.
● 이육사: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이하기 직전 옥중에서 순국한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입니다.
6. 순국선열의 날과 관련된 주요 인물들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
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 윤봉길 의사, 이육사 등 독립운동가들은 우리에게 자주독립 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워주는 상징적인 인물들입니다. 이들은 모두 목숨을 바쳐가며까지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헌신하였습니다. 특히 이육사는 시인이자 독립운동가로, 옥중에서도 나라사랑 정신을 잃지 않았습니다. 이들의 삶은 외세에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민족정기를 지켜나간 애국정신을 보여줍니다. 우리에게 자주독립의 소중함과 나라사랑 정신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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